개혁은 국가존망의 문제 집권초기 자세 유지해야
‘개혁만이 살 길’이라는 기치를 내건 현 정권이 들어선 지 1년이 가까워지지만, 과연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과거 문민정부의 ‘세계화’ 같은 구두선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근본에 바로 서고 원칙에 충실한 개혁작업이 요구된다.
현 정권은 현실적인 개혁 청사진을 투명하고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우리가 왜 개혁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자발적인 국민의 지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부터 한점 흐트러짐 없게 추스르고, 다시금 개혁의 고삐를 당기고 박차를 가해야 한다.
진정 개혁은 국가 전체의 존망이 걸린 문제인 까닭이다.
● 한겨레 국민기자석 19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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