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죽이지 말라 - 정중규 더 이상 죽이지 말라 [어둠속에 갇힌 불꽃] 2010년 06월 16일 (수) 정중규 mugeoul@hanmail.net 수경 스님이 모든 걸 내려놓고 속세를 훌쩍 떠났다. 세상을 등진 스님의 뒷모습을 보며 또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는구나 싶어 안타깝고도 가슴 아프다. 지난 2년간 참으로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갔다. 대통령 취임 .. 지금 여기 칼럼 2010.06.16
투표가 권력을 이겼다 - 정중규 투표가 권력을 이겼다 - 이 ‘죽음의 봄’에 우리는 놀라운 일을 이루었다 2010년 06월 03일 (목) 정중규 mugeoul@hanmail.net 큰 싸움은 끝났다. 오만과 독선의 바벨탑은 허물어졌다. 민심은 준엄했다. 그것은 선거혁명이었다. 비록 혁명의 진앙 서울·경기지역의 끄트머리를 끝내 잡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 지금 여기 칼럼 2010.06.03
강의 신음소리가 성전을 울렸다 - 정중규 강의 신음소리가 성전을 울렸다 [정중규 칼럼] 2010년 05월 14일 (금) 정중규 mugeoul@hanmail.net ▲ 사진/김용길 “4월은 잔인한 계절, 햇빛이 찬란히 빛난다 해도...” 디퍼플의 노래 ‘April’ 가사 그대로 참으로 잔인했던 4월도 지나고 어느덧 5월 중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시인 이상화가 탄.. 지금 여기 칼럼 2010.05.14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는가" - 정중규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는가" [정중규 칼럼] - 2010년,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때 2010년 01월 07일 (목) 정중규 mugeoul@hanmail.net 새해맞이의 호된 신고식이라도 치르듯이 폭설에다 한파까지 온 나라를 덮쳐 그야말로 엄동설한의 신년벽두이다. 올 겨울 눈 구경을 못했던 대구 지역.. 지금 여기 칼럼 2010.01.30
2009년, 용산참사에서 삼성 이건희 사면까지 - 정중규 2009년, 용산참사에서 삼성 이건희 사면까지 [정중규 칼럼] 2009년 12월 30일 (수) 정중규 mugeoul@hanmail.net 2009년은 ‘다사다난’이란 단어로도 못다 표현할 만큼 격동의 한 해였다. 새해 벽두에 일어난 용산참사로 시작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명분 삼아 전격 단행된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 지금 여기 칼럼 201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