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스크랩] 정중규 논문 :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과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관한 인식 연구 Ⅳ. 연구 결과 2. 5) - 6)

정중규 2013. 2. 10. 10:58

Ⅳ. 연구 결과

 

5) 척도 요인 영역별 t-test 분석결과

애를 가진 연구참여자와 비장애인 연구참여자의 구별 없이 분석한 통계자료에서 중요한 척도요인 영역별 평균차이 검정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1) 성별에 따른 요인점수의 t-test

성별에 따라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과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을 지각하는 데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연구 문제를 분석한 결과 아래의 표와 같이 나타났다.

예수 항목의 치유행위의 동기는 t값이 -1.219, 치유행위의 목적은 .920, 치유행위의 의미는 -1.271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회 항목의 종교성은 -1.269, 장애인관은 3.726, 당사자주의는 4.304, 전문성은 1.965로 각각 나타났다.

여기에서 교회 항목의 장애인관 요인과 당사자주의 요인과 전문성 요인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로 채택되었다. 구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교회의 장애인관과 당사자주의와 전문성에 높게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예수 항목의 치유행위의 동기 요인에서는 성별에 구별 없이 높게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교회 항목의 당사자주의 요인과 예수 항목의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에서도 비교적 높게 공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구참여자들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리스도교회에서 내려오는 치유자로서의 전통적 이미지상에 신자와 비신자에 구별 없이 공감하고 있음을 드러내주고 있다. 동시에 교회 항목에서 당사자주의 요인에 높게 공감한 것은 이제껏 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사업이 시혜적이고 복지서비스 중심에서 탈피하여 장애인당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해야 할 뿐 아니라 종교성보다 전문성 확보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장애인사업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에 대한 제시라 할 수 있다.

 

 

표 Ⅳ-56. 척도 요인 영역별 t-test 분석결과

척도

요인 영역

성별

N

평균

표준편차

자유도

t

p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161

4.029

.825

503

-1.219

.223

344

4.123

.789

치유행위의 목적

161

3.685

.854

503

.920

.358

344

3.613

.798

치유행위의 의미

161

3.081

.649

503

-1.271

.204

344

3.161

.671

교회

종교성

161

3.246

.764

503

-1.269

.205

344

3.330

.657

장애인관

161

2.988

.458

503

3.726

.000

344

2.828

.444

당사자주의

161

3.829

.539

503

4.304

.000

344

3.608

.537

전문성

161

3.609

.632

503

1.965

.050

344

3.467

.810

 

 

(2) 연구변수들과 구성개념의 관계

먼저 연구참여자의 직급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의 경우 기관장이 4.560로 가장 높게 공감적 반응을 보였으며, 국장, 팀장, 팀원, 교사 기타 등은 비슷한 수준의 공감적 반응을 보였으며, 소장과 팀원에서 각각 3.946, 3.949로 가장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여기에서의 소장은 IL센터 소장이며, 소장과 팀원의 경우 대체적으로 비신자들이 많았으며, 기관장이 대체적으로 그리스도교 신자나 성직자 수도자임에 대비가 되는데 바로 이런 차이점에서 이런 응답 결과가 나왔다. 또한 치유행위의 목적과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직급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연구참여자의 직급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을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엔 기관장이 3.651로 가장 높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그밖에 국장, 팀장, 팀원, 교사, 기타 등은 별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역시 소장인 경우가 가장 낮은 긍정적 응답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관의 경우엔 소장이 3.167로 가장 높은 긍정적 응답을 하였으며, 다른 직급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사자주의의 경우엔 역시 소장이 4.125로 가장 높은 긍정의 응답을 하였으며, 기관장, 국장, 팀장이 그 다음으로 긍정의 응답을 하였으며, 팀원, 교사, 기타는 대체적으로 낮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다. 전문성의 경우에도 역시 소장이 가장 높은 긍정의 응답을 하였으며, 그밖에 직급들은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소장이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에서 종교성을 제외한 장애인관, 당사자주의, 전문성 요인에서 높은 공감의 응답을 한 것은 그 요인들이 IL센터 소장인 장애인당사자들에게는 직접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표 Ⅳ-57. 직급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급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기관장

4.560

.470

5.189/.000

a>c,d,f,g>b,e

소장

3.946

.734

국장

4.134

.703

팀장

4.255

.660

팀원

3.949

.847

교사

4.191

.805

기타

4.439

.645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목적

기관장

3.992

.736

4.392/.000

c,a,g,d,f,b,e

소장

3.513

.490

국장

4.063

1.412

팀장

3.855

.768

팀원

3.499

.761

교사

3.657

.942

기타

3.857

.715

합계

3.636

.816

교회

종교성

기관장

3.651

.757

2.950/.008

a>c,d,e,f,g>b

소장

3.017

.724

국장

3.313

.520

팀장

3.457

.663

팀원

3.228

.691

교사

3.321

.620

기타

3.439

.755

합계

3.303

.693

장애인관

기관장

2.853

.423

2.638/.016

b>a,c,d,e,f,>g

소장

3.167

.292

국장

2.990

.415

팀장

2.950

.473

팀원

2.869

.465

교사

2.874

.409

기타

2.702

.436

합계

2.879

.454

교회

당사자

주의

기관장

3.790

.406

3.707/.001

b>a,c,d>e,f,g

소장

4.125

.626

국장

3.922

.553

팀장

3.788

.576

팀원

3.617

.519

교사

3.640

.515

기타

3.649

.654

합계

3.679

.547

전문성

기관장

3.610

.596

2.184/.043

b>a,c,d,e,f>g

소장

3.953

.647

국장

3.625

.483

팀장

3.595

.578

팀원

3.451

.850

교사

3.649

.630

기타

3.333

.655

합계

3.512

.760

 

 

다음으로 연구참여자가 속한 기관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의 경우 단체가 4.556으로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특수학교, 기타가 비슷한 수준의 응답을 하였으며, IL센터가 3.714로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하지만 치유행위의 목적의 경우와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모든 직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참여자가 속한 기관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단체와 복지관이 각각 3.621, 3.345으로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그밖의 직급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장애인관과 당사자주의의 경우에는 IL센터가 3.125로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그밖의 직급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전문성의 경우에는 특수학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복지관, 직업재활시설, IL센터, 기타 등이 비슷한 응답을 하였고, 단체가 가장 부정적 응답을 하였다. 여기에서 종교성의 경우에 복지관이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한 것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기관들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일 것이며, 또한 장애인관과 당사자주의의 경우에 IL센터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한 것은 장애인당사자이 중심인 그들과 관련된 주제이기 때문일 것이며, 전문성의 경우에 특수학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한 것은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다.

 

 

표 Ⅳ-58. 소속기관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복지관

4.147

.778

12.713/.000

d>a,b,e,f>c

직업재활시설

3.985

.822

IL센터

3.714

.757

단체

4.556

.500

특수학교

4.238

.816

기타

4.046

.864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목적

복지관

3.710

.795

2.303/.044

d,a,e,b,f,c

직업재활시설

3.621

.728

IL센터

3.438

.806

단체

3.800

.690

특수학교

3.700

.988

기타

3.597

.898

합계

3.636

.816

교회

종교성

복지관

3.345

.708

6.869/.000

a,d>b,c,e,f

직업재활시설

3.260

.691

IL센터

3.057

.728

단체

3.621

.530

특수학교

3.300

.622

기타

3.296

.708

합계

3.303

.693

장애인관

복지관

2.816

.488

9.156/.000

c>a,b,d,e,f

직업재활시설

2.807

.398

IL센터

3.125

.436

단체

2.788

.443

특수학교

2.847

.403

기타

2.796

.415

합계

2.879

.454

당사자주의

복지관

3.694

.468

7.309/.000

c>a,b,d,e,f

직업재활시설

3.490

.551

IL센터

3.921

.605

단체

3.607

.466

특수학교

3.638

.507

기타

3.595

.565

합계

3.679

.547

전문성

복지관

3.463

.537

2.446/.033

e>a,b,c,f>d

직업재활시설

3.584

1.356

IL센터

3.583

.628

단체

3.277

.532

특수학교

3.621

.657

기타

3.587

.573

합계

3.512

.760

 

 

또한 연구참여자의 지위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의 경우에는 수도자가 4.668로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성직자와 평신도가 각각 4.624, 4.289로 비슷한 수준의 응답을 하였고, 비신자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치유행위의 목적의 경우에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평신도가 각각 3.916, 3.808, 3.835로 높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비신자가 3.337로 가장 낮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다. 한편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직급 모두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참여자의 지위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성직자와 수도자가 각각 3.837, 3.811로 가장 높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비신자가 3.016으로 가장 낮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다. 장애인관과 전문성의 경우에는 성직자와 평신도와 비신자가 높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수도자가 가장 낮은 공감의 응답을 나타내었다. 또한 당사자주의의 경우에는 지위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이한 결과는 장애인관과 전문성의 경우에 수도자가 가장 낮은 공감의 응답을 하였는데, 이제까지의 우리나라 장애인사업 현장에서의 주도적 지위이었던 그들의 이 부분에서의 인식도가 시대의 새로운 흐름에 뒤처지고 있는 것을 드러내주고 있다.

 

 

표 Ⅳ-59. 지위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지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성직자

4.624

.452

44.264/.000

b>a,c>d

수도자

4.668

.392

평신도

4.289

.731

비신자

3.669

.775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목적

성직자

3.916

.734

16.548/.000

a,b,c>d

수도자

3.808

.782

평신도

3.835

.843

비신자

3.337

.707

합계

3.636

.816

교회

종교성

성직자

3.837

.714

30.534/.000

a,b>c>d

수도자

3.811

.416

평신도

3.395

.653

비신자

3.016

.662

합계

3.303

.693

장애인관

성직자

2.886

.420

5.824/.001

a,c,d>b

수도자

2.651

.354

평신도

2.875

.444

비신자

2.941

.476

합계

2.879

.454

전문성

성직자

3.421

.677

7.986/.000

a,c,d>b

수도자

3.043

.456

평신도

3.588

.597

비신자

3.553

.937

합계

3.512

.760

 

 

그와 함께 연구참여자의 학력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의 경우에는 대학원 졸업이 4.372로 가장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고졸 이하가 3.681로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치유행위의 목적의 경우에는 학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대학교 중퇴가 가장 공감의 응답을 하였으며, 고졸 이하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여기에서 고졸 이하가 치유행위의 동기와 의미의 경우에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한 이유는 고졸 이하의 다수가 IL센터 소속의 장애인당사자이고 이들의 대다수가 비신자로 교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연구참여자의 학력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대학원 졸업이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고졸 이하와 전문대 졸업이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장애인관의 경우에는 학력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며, 당사자주의의 경우에는 고졸 이하와 대학교 중퇴와 대학원 졸업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전문대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전문성의 경우에는 대학원 졸업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고졸 이하와 대학교 졸업이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표 Ⅳ-60. 학력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고졸 이하

3.681

.868

7.536/.000

e>b,c,d>a

전문대 졸

3.943

.877

대학 중퇴

4.091

.746

대학 졸

4.148

.777

대학원 졸

4.372

.588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의미

고졸 이하

2.837

.691

3.348/.010

c>b,d,e>a

전문대 졸

3.138

.667

대학 중퇴

3.364

.636

대학 졸

3.183

.660

대학원 졸

3.145

.622

합계

3.136

.664

교회

종교성

고졸 이하

2.937

.698

5.507/.000

e>c,d>a,b

전문대 졸

3.223

.667

대학 중퇴

3.388

.615

대학 졸

3.360

.683

대학원 졸

3.445

.688

합계

3.303

.693

당사자주의

고졸 이하

3.827

.671

3.701/.006

a,c,e>b,d

전문대 졸

3.593

.628

대학 중퇴

3.841

.625

대학 졸

3.632

.491

대학원 졸

3.816

.462

합계

3.679

.547

전문성

고졸 이하

3.332

.710

1.378/.240

e>b,c>a,d

전문대 졸

3.531

.533

대학 중퇴

3.523

.693

대학 졸

3.498

.886

대학원 졸

3.642

.595

합계

3.512

.760

 

 

한편 연구참여자의 전공분야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등 세 경우 모두에 전공분야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연구참여자의 전공분야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상담학 전공에서 가장 높은 긍정적 응답이 있었으며, 직업재활학과 사회복지학 전공에서 가장 부정적 응답이 나왔다. 한편 장애인관과 당사자주의 및 전문성의 경우에는 전공분야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표 Ⅳ-61. 전공분야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직업재활학

4.046

.733

2.731/.003

g,j,i,d,e,k,h,a,b,f,c

사회복지학

4.016

.806

상담학

3.500

.707

교육/사범계열

4.316

.787

인문/사회계열

4.193

.804

치료계열

3.964

.711

신학

4.657

.488

자연/공학/예체능계열

4.165

.691

의학계열

4.529

.653

경영학

4.549

.690

기타

4.179

.552

합계

4.146

.782

치유행위의 목적

직업재활학

3.549

.671

1.869/.048

g,j,i,d,e,k,h,a,b,f,c

사회복지학

3.581

.713

상담학

3.600

.849

교육/사범계열

3.765

1.028

인문/사회계열

3.722

.861

치료계열

3.425

.627

신학

3.973

.721

자연/공학/예체능계열

3.562

.849

의학계열

3.980

.656

경영학

4.128

.814

기타

3.450

.526

합계

3.662

.788

교회

종교성

직업재활학

3.066

.719

3.248/.000

c>d,e,f,g,h,i,j>k,a,b

사회복지학

3.228

.662

상담학

4.318

1.864

교육/사범계열

3.418

.602

인문/사회계열

3.526

.622

치료계열

3.500

.367

신학

3.721

.610

자연/공학/예체능계열

3.395

.765

의학계열

3.800

.717

경영학

3.491

.768

기타

2.886

.907

합계

3.318

.694

장애인관

직업재활학

2.979

.445

3.336/.000

h,k,a,c,b,e,d,g,j,i,f

사회복지학

2.886

.424

상담학

2.917

.354

교육/사범계열

2.795

.431

인문/사회계열

2.870

.444

치료계열

2.604

.295

신학

2.789

.469

자연/공학/예체능계열

3.186

.390

의학계열

2.650

.434

경영학

2.653

.408

기타

3.083

.289

합계

2.875

.437

전문성

직업재활학

3.782

.655

2.889/.002

a,d,b,k,h,e,c,i,g,j,f

사회복지학

3.559

.543

상담학

3.375

.177

교육/사범계열

3.575

.598

인문/사회계열

3.402

.757

치료계열

3.063

.372

신학

3.267

.547

자연/공학/예체능계열

3.423

.478

의학계열

3.350

.580

경영학

3.210

.567

기타

3.500

.890

합계

3.521

.590

 

 

다음으로 연구참여자의 종교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의 경우에는 기타가 가장 공감적 응답을 하였으며, 불교와 무교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하지만 치유행위의 목적의 경우에는 오히려 천주교와 개신교가 가장 공감적 응답을 하였고, 기타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종교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참여자의 종교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천주교와 개신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무교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장애인관의 경우에는 기타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지만, 그밖의 종교들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당사자주의와 전문성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표 Ⅳ-62. 종교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천주교

4.315

.705

26.987/.000

e>a,b>c,d

개신교

4.393

.727

불교

3.620

.725

무교

3.673

.758

기타

4.857

.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목적

천주교

3.768

.767

12.106/.000

a,b>c,d>e

개신교

3.880

.906

불교

3.366

.771

무교

3.327

.663

기타

3.000

.

합계

3.636

.816

교회

종교성

천주교

3.513

.664

14.943/.000

a,b>c,e>d

개신교

3.438

.670

불교

3.120

.603

무교

2.996

.650

기타

3.091

.

합계

3.303

.693

장애인관

천주교

2.797

.437

3.818/.005

e>d,b,c,a

개신교

2.863

.415

불교

2.838

.471

무교

2.988

.487

기타

3.000

.

합계

2.879

.454

 

 

끝으로 연구참여자가 소속된 기관의 종교에 따른 예수 항목(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치유행위의 동기와 치유행위의 목적의 경우에는 불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무교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치유행위의 의미의 경우에는 소속기관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참여자가 소속된 기관의 종교에 따른 교회 항목(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종교성의 경우에는 불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그밖의 종교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장애인관과 전문성의 경우에는 종교간의 차이가 없었다. 당사자주의의 경우에는 개신교와 무교가 가장 공감적인 응답을 하였으며, 천주교와 불교가 가장 부정적인 응답을 하였다.

 

 

표 Ⅳ-63. 소속기관 종교에 따른 항목주제 요인영역별 차이

요인영역

직위

평균

표준편차

F값/유의확률

Tukey

예수

치유행위의 동기

천주교

4.204

.778

15.149/.000

c>a,b>d

개신교

4.491

.680

불교

4.905

.165

무교

3.864

.789

기타

.

.

합계

4.093

.801

치유행위의 목적

천주교

3.663

.807

5.239/.001

c>a,b>d

개신교

3.909

.855

불교

4.467

.416

무교

3.520

.793

기타

.

.

합계

3.636

.816

교회

종교성

천주교

3.367

.713

10.114/.000

c>a,b,c>e

개신교

3.552

.651

불교

4.455

.364

무교

3.156

.647

기타

.

.

합계

3.303

.693

장애인관

천주교

2.745

.423

16.235/.000

d,b,c,a>e

개신교

2.798

.410

불교

2.778

.536

무교

3.027

.452

기타

.

.

합계

2.879

.454

당사자주의

천주교

3.591

.509

4.806/.003

b,d>a,c>e

개신교

3.705

.544

불교

3.083

.629

무교

3.760

.567

기타

.

.

합계

3.679

.547

전문성

천주교

3.402

.562

2.908/.034

c,d,b,a>e

개신교

3.511

.658

불교

3.833

.764

무교

3.611

.919

기타

.

.

합계

3.512

.760

 

 

6) 예수 그리스도 장애인관 및 교회의 장애인사업 회귀분석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사항을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립변수로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서 치유행위의 동기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밝혔다.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4>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463으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214로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 장애인관의 전체분산에 대해서 약 21.4%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13.03(df=8, 383)으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p<.01).

한편 Dummy coding에서 범주의 4번째는 설문지에서 비신자로 기준집단이 된다.

ŷ= 3.277 - .029X1 + .002X2 + .002X3ﹲ + .035X4 + .142X5 + .761D6󰔖 + .876D7󰔖 + .550D8󰔖

(* p<.05 ** p<.01)

 

 

표 Ⅳ-64.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 치유행위의 동기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3.277

.265

12.378

.000

X1 성별

-.029

.086

-.018

-.341

.733

X2 연령

.002

.004

.027

.483

.630

X3 근무기간

.002

.001

.116

2.145

.033

X4 학력

.035

.035

.052

1.013

.311

X5 장애유무

.142

.100

.075

1.421

.156

D1 지위 성직자

.761

.203

.197

3.746

.000

D2 지위 수도자

.876

.171

.251

5.139

.000

D3 지위 평신도

.550

.078

.349

7.015

.000

 

 

독립변수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 치유행위의 동기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근무기간(t=2.145)이었으며, 그밖에 장애유무(t=1.421)와 학력(t=1.01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중에서도 수도자(t=.876)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직자(t=.761), 평신도(t=.550)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치유행위의 동기요인에는 근무기간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공감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준집단인 비신자나 평신도보다는 성직자와 수도자집단이 치유행위의 동기요인에 보다 긍정적인 공감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서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5>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351으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123로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대해서 약 12.3%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6.71(df=8, 383)으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하다(p<.01).

ŷ= 3.190 - .088X1 + .006X2 + .002X3󰔖 + .006X4 + .018X5 + .318D6 + .580D7ﹲ + .396D8ﹲ

(* p<.05 ** p<.01)

 

 

표 Ⅳ-65.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3.190

.284

11.249

.000

X1 성별

-.088

.092

-.053

-.959

.338

X2 연령

.006

.005

.072

1.213

.226

X3 근무기간

.002

.001

.152

2.659

.008

X4 학력

.006

.037

.008

.154

.878

X5 장애유무

.018

.107

.010

.172

.864

D1 지위 성직자

.318

.218

.081

1.463

.144

D2 지위 수도자

.580

.183

.164

3.176

.002

D3 지위 평신도

.396

.084

.248

4.715

.000

 

 

독립변수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 근무기간(t=2.659)이었으며, 그밖에 연령(t=1.213)과 성별(t=-.9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중에서도 수도자(t=.580)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평신도(t=.396), 성직자(t=.31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는 근무기간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공감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준집단인 비신자나 성직자보다는 수도자와 평신도집단이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 보다 긍정적인 공감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서 치유행위의 목적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지만, 연구모형의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2.07(df=8, 383)로 모형 적합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추후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다.

한편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사항을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립변수로 하고, 교회의 장애인사업에서 종교성 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밝혔다.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6>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374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140로 나타나 교회의 장애인사업의 전체분산에 대해서 약 14.0%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7.78(df=8, 383)으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p<.01).

편 Dummy coding에서 범주의 4번째는 설문지에서 비신자로 기준집단이 된다.

ŷ= 2.752 + .039X1 + .000X2 + .001X3 + .011X4 + .090X5 + .707D6󰔖 + .822D7󰔖 + .311D8󰔖

(* p<.05 ** p<.01)

 

 

표 Ⅳ-66. 교회의 장애인사업 종교성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2.752

.243

11.301

.000

X1 성별

.039

.079

.027

.489

.625

X2 연령

.000

.004

-.005

-.082

.935

X3 근무기간

.001

.001

.088

1.551

.122

X4 학력

.011

.032

.018

.346

.730

X5 장애유무

.090

.092

.054

.983

.326

D1 지위 성직자

.707

.187

.208

3.782

.000

D2 지위 수도자

.822

.157

.268

5.244

.000

D3 지위 평신도

.311

.072

.225

4.312

.000

 

 

독립변수들 중에서 교회의 장애인사업 종교성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근무기간(t=1.551)이었으며, 그밖에 장애유무(t=.983)와 성별(t=.48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중에서도 수도자(t=.82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직자(t=.707), 평신도(t=.3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종교성요인에는 근무기간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공감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준집단인 비신자나 평신도보다는 성직자와 수도자집단이 종교성요인에 보다 긍정적인 공감을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교회의 장애인사업 장애인관 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7>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306으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094로 나타나 교회의 장애인사업의 전체분산에 대해서 약 9.4%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4.94(df=8, 383)으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p<.01).

ŷ= 3.212 - .066X1 + .002X2 + .001X3 + .047X4ﹲ - .214X5󰔖 - .137D6 - .273D7ﹲ - .085D8ﹲ

(* p<.05 ** p<.01)

 

 

표 Ⅳ-67. 교회의 장애인사업 장애인관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3.212

.155

20.758

.000

X1 성별

-.066

.050

-.074

-1.320

.188

X2 연령

.002

.003

.047

.780

.436

X3 근무기간

-.001

.000

-.081

-1.390

.165

X4 학력

.047

.020

.128

2.334

.020

X5 장애유무

-.214

.058

-.209

-3.667

.000

D1 지위 성직자

-.137

.119

-.065

-1.157

.248

D2 지위 수도자

-.273

.100

-.143

-2.735

.007

D3 지위 평신도

-.085

.046

-.099

-1.854

.065

 

 

독립변수들 중에서 교회의 장애인사업 장애인관 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장애유무(t=-3.667)가 가장 높았으며, 그밖에 학력(t=2.334)과 근무기간(t=-1.3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기준집단인 비신자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도자(t=-.273), 성직자(t=-.137)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장애인관 요인에는 장애유무가 가장 긍정적인 공감을 보여, 장애를 가진 연구참여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준집단인 비신자가 신자집단인 성직자와 수도자 및 평신도집단보다 장애인관 요인에 보다 높은 공감을 나타낸 것 역시 비신자 집단에서 장애를 가진 연구참여자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교회의 장애인사업 당사자주의 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8>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317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101로 나타나 교회의 장애인사업의 전체분산에 대해서 약 10.1%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5.37(df=8, 383)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p<.01).

ŷ= 4.162 - .187X1󰔖 + .001X2 + 5.20E-005X3 + .033X4 - .233X5󰔖 - .122D6 + .017D7 + .173D8󰔖

(* p<.05 ** p<.01)

 

 

표 Ⅳ-68. 교회의 장애인사업 당사자주의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4.162

.197

21.163

.000

X1 성별

-.187

.064

-.163

-2.930

.004

X2 연령

.001

.003

.012

.202

.840

X3 근무기간

5.200E-005

.001

.006

.098

.922

X4 학력

.033

.026

.071

1.305

.193

X5 장애유무

-.233

.074

-.178

-3.146

.002

D1 지위 성직자

-.122

.151

-.046

-.809

.419

D2 지위 수도자

.017

.127

.007

.133

.894

D3 지위 평신도

.173

.058

.158

2.967

.003

 

 

독립변수들 중에서 교회의 장애인사업 당사자주의 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 역시 장애유무(t=-3.146)가 가장 높았으며, 그밖에 성별(t=-2.930)과 학력(t=1.30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평신도(t=.173)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성직자(t=-.122), 수도자(t=.017)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당사자주의 요인 역시 장애유무가 가장 긍정적인 공감을 보여, 장애를 가진 연구참여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지위에서는 기준집단인 비신자집단에 비하여 신자집단(성직자-수도자-평신도)이 두드러진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성직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당사자주의에 대한 이해도에서 비신자보다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와 함께 평신도가 성직자와 수도자 집단보다 당사자주의 요인에 보다 높은 공감을 나타내어 장애인운동의 새로운 추세인 당사자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성직자와 수도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끝으로 교회의 장애인사업 전문성 요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을 동시입력방식으로 통계처리 했을 때 <표 Ⅳ 69>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모형의 다중상관계수(R)는 .293으로 나타났고, 적합계수(R²)는 .860으로 나타나 교회의 장애인사업의 전체분산에 대해서 약 8.6% 설명력을 보였고, 전체 회귀식에 대한 F값이 4.51(df=8, 383)로 나타나 모형 적합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p<.01).

ŷ= 3.528 - .107X1 + .006X2 + .000X3 + .054X4 - .085X5 - .380D6ﹲ - .576D7󰔖 + .011D8

(* p<.05 ** p<.01)

 

 

표 Ⅳ-69. 교회의 장애인사업 전문성 요인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변수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상수

3.528

.214

16.451

.000

X1 성별

-.107

.070

-.086

-1.539

.125

X2 연령

.006

.004

.095

1.577

.116

X3 근무기간

.000

.001

-.011

-.195

.845

X4 학력

.054

.028

.106

1.919

.056

X5 장애유무

-.085

.081

-.060

-1.051

.294

D1 지위 성직자

-.380

.165

-.131

-2.309

.021

D2 지위 수도자

-.576

.138

-.220

-4.173

.000

D3 지위 평신도

.011

.063

.009

.175

.861

 

 

독립변수들 중에서 교회의 장애인사업 전문성 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학력(t=1.919)이 가장 높았으며, 그밖에 연령(t=1.577)과 성별(t=-1.53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위에 있어서는 수도자(t=-.576)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성직자(t=-.380), 평신도(t=.0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전문성 요인에는 학력이 가장 긍정적인 공감을 보였음을 알 수 있으며, 지위에서는 기준집단인 비신자집단에 비하여 신자집단(성직자-수도자-평신도)이 전문성에 대한 인식에 있어 뒤처지고 있는데, 이는 교회 밖에서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있어서의 전문성에 대하여 보다 비판적임을 알 수 있다.

 

7) 측정변수와 잠재변수의 경로 분석

 

(1) LISREL 구조방정식 모형

다중 및 상호관련 종속관계를 추정하기 위해 LISREL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이는 측정변수간의 관계에서 관찰되지 않는 개념 등을 포함할 수 있는 추정과정에서 추정오차를 설명해줄 수 있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jus : 예수 요인 chch : 교회 요인 dem : 인구통계적 요인

gend : 성별 ag : 연령 pos : 직급 dur : 근무시간 acd : 학력 변수

 

그림 Ⅳ-7. 인식에 대한 LISREL 구조방정식 모형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과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 LISREL 구조방정식 모형을 살펴보면, c1(종교성 요인), c2(장애인관 요인), c3(당사자주의 요인), c4(전문성 요인)는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 정도를 나타냈다. 또한 예수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에서는 j1(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j2(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j3(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변수 간의 관계는 1% 수준에서 거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수의 장애인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치유행위의 목적 요인이었고, 그 다음으로 치유행위의 동기 요인이었으며 끝으로 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이었다. 또한 교회의 장애인사업 인식의 요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 인식에 영향을 미쳤는데, 가장 큰 수치가 전문성 요인이었고, 그 다음이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끝으로 종교성 요인이었다. 그와 함께 인구통계적 항목에서는 연령(ag) 요인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근무시간(dur) 요인, 직급(pos) 요인, 성별(gend) 요인, 학력(acd) 요인 순이었다. 결국 종속변수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전문성과 연령이었는데, 이는 세대 별로 고연령으로 올라갈수록 보다 전통보수적이고 저연령으로 내려올수록 진보혁신적인 세대적 성향과 무관하지 않다.

다음의 <표 Ⅳ 70>와 <표 Ⅳ 71>는 그림 Ⅳ 7에서 도식화하여 나타난 수치들을 표준화하여 조금 더 명확하고 보기 쉽게 기술한 것이다.

람다 Y(LAMBDA-Y)는 위 그림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른쪽에 해당하는 잠재변수에서 관측변수로 향하는 화살표들을 의미하고 LY라고 표기한다. 예수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에서 Y1(치유행위의 동기 요인)에서 Y3(치유행위의 의미 요인)으로 가는 점이고 이 값과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지를 <표 Ⅳ 70>과 같이 조사하였다.

 

 

표 Ⅳ-70. 구조방정식 모형 기술(LAMBDA-Y)

LAMBDA-Y

예수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

Y1(치유행위의 동기 요인)

0.44

Y2(치유행위의 목적 요인),

0.62

Y3(치유행위의 의미 요인)

0.43

 

 

결과적으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Y1, Y2, Y3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람다 X(LAMBDA-X)는 <그림 Ⅳ 7>을 기준으로 했을 때 왼쪽에 해당하는 잠재변수에서 관측변수로 향하는 화살표들을 의미하고 LX라고 표기한다.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X1(종교성 요인), X2(장애인관 요인), X3(당사자주의 요인), X4(전문성 요인)을, 인구통계적 항목에서는 X5(gend, 성별 요인), X6(ag, 연령 요인), X7(pos, 직급 요인), X8(dur, 근무시간 요인), X9(acd, 학력 요인)으로 이 값과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점수를 갖는지를 <표 Ⅳ 71>과 같이 조사하였다.

 

 

표 Ⅳ-71. 구조방정식 모형 기술(LAMBDA-X)

LAMBDA-X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

인구통계적 항목

X1(종교성 요인)

-0.13

_

X2(장애인관 요인)

-0.46

_

X3(당사자주의 요인)

-0.44

_

X4(전문성 요인)

-0.66

_

X5(gend, 성별 요인)

_

0.15

X6(ag, 연령 요인)

_

-0.89

X7(pos, 직급 요인)

_

0.33

X8(dur, 근무시간 요인)

_

-0.57

X9(acd, 학력 요인)

_

-0.05

 

 

그 결과로 볼 때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의 종교성 요인, 장애인관 요인, 당사자주의 요인, 전문성 요인 등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구통계적 항목의 성별(gend) 요인, 연령(ag) 요인, 직급(pos) 요인), 근무시간(dur) 요인, 학력(acd) 요인 등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에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베타(beta)는 <그림 Ⅳ 7>의 감마(GAMMA)는 그림의 왼편의 잠재변수에서 오른편 잠재변수로 이동하는 화살표의 값을 의미한다. <표 Ⅳ 72>에서는 이러한 수치들을 표준화된 점수로 기재하였다.

 

 

표 Ⅳ-72. 구조방정식 모형 기술(GAMMA)

GAMMA

예수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

-0.23

인구통계적 항목

-0.29

 

 

감마에서는 교회의 장애인사업에 대한 인식도와 인구통계적 변수 모두가 예수의 장애인관에 대한 인식도에 부적 영향을 준다고 나타났다(p<.05).

 

(2) LISREL 구조방정식 모형 적합도 결과

구조방정식 모형은 적합도에 의해서도 조사할 수 있다. 다음 표는 모형의 통계적 적합도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표 Ⅳ-73. 모형의 적합도 결과

Goodness of Fit Statistics

Degrees of Freedom = 50

Minimum Fit Function Chi-Square = 452.23 (P = 0.0)

90 Percent Confidence Interval for RMSEA = (0.11 ; 0.13)

P-Value for Test of Close Fit (RMSEA < 0.05) = 0.00

Standardized RMR = 0.11

Goodness of Fit Index (GFI) = 0.88

Adjusted Goodness of Fit Index (AGFI) = 0.81

Parsimony Goodness of Fit Index (PGFI) = 0.56

Parsimony Normed Fit Index (PNFI) = 0.44

Comparative Fit Index (CFI) = 0.61

 

 

그 결과를 살펴보면 카이스퀘어는 452.23로 다소 크지만, 기초부합치Goodness of Fit Index: GFI)는 0.88, 그리고 비교적합지수(Comparative Fit Index: CFI)는 0.61로 조사되었다. 비교적합지수와 기초부합지수 모두 0.9보다 약간 낮았지만 제시된 모형이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구조방정식 모형은 전체 분산의 약 44%의 설명력(Parsimony Normed Fit Index: PNFI)을 보인다.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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