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규 칼럼 / 시대유감] 2026년, 적토마의 기상으로 웅비할 수 있기를- 다시 박세일 선생의 ‘지도자의 길’을 펼쳐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새해를 맞으면 모두들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이 한해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들은 어떠한 나라를 꿈꾸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가. 다시 ‘현대판 목민심서’라는 경세가(經世家) 위공 박세일(爲公 朴世逸, 1948~2017) 선생의 ‘지도자의 길’을 지난번에 이어 펼쳐 보면서, 그가 국가공동체가 반드시 풀어야 할 4가지 기본과제로 제시한 부민(富民), 흥교(興敎), 기강(紀綱), 외치(外治)에 대하여 나누고자 한다. 첫째, 부민(富民). 관자(管子)는 “국가를 다스리는 길에서 가장 먼저 할 것은 부민이다(汎治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