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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새정추 회의 참석, 의견개진·의사결정·정책제안…'홍보 대사' 역할도

정중규 2014. 1. 20. 23:28

 

安 , 새정추 추진위원 8명 발표..TK·30대·여성 '눈길'

(상보) 새정추 회의 참석, 의견개진·의사결정·정책제안…'홍보 대사' 역할도

 

머니투데이 | 이미호 기자 | 입력 2014.01.15 11:29
[머니투데이 이미호기자][(상보) 새정추 회의 참석, 의견개진·의사결정·정책제안…'홍보 대사' 역할도 ]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5일 지난 2006년 '론스타 사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를 포함한 8명의 추진위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임명된 추진위원은 장 대표 외에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김혜준 영화 활동가, 경북 지역에서 활발한 언론·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 청년 정치운동가 안희철씨, 영화 '도가니' 제작자 엄용훈 삼거리픽쳐스 대표, 장애인 재활활동을 벌이고 이쓴 정중규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 대구지역 대표,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천근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독립영화감독 겸 공공미술설치 작가인 최유진씨 등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뉴스1

총 8명의 위원 중 30대가 2명, 여성이 2명이다. 대부분 수도권에 근거지를 두고 있지만 2명은 대구·경북(TK)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새정추 정례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 결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이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에서 정책 구상에도 참여하고 국민들에게 새정치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신동해빌딩 새정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정추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셔서 의견을 개진해주고 새정치에 걸맞은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부탁드렸다"면서 "또 우리가 지향하는 새정치에 대해 열심히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6·4 지방선거 등 현실정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참여하시겠다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다"면서 "개인 희망에 따라 그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번 8명의 위원 가운데 장화식 대표는 지난 2011년 보궐선거 당시, 동대문을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아시다시피 론스타 문제를 한국사회에서 이슈화한 장본인"이라며 "금융자본에 대한 문제의식을 정책에 포함시켜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새정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근아 연대 소아정신과 대표도 "저는 정치경험이 없지만 아이키우는 문제에 매우 관심이 많은 엄마이자 우리나라 교육이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이자, 이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 치료하는 소아정신과 의사"라며 "새정치는 국민을 배제하고 통치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동료의식을 갖고 함께 나아간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복지전문가인 정중규 박사는 "갈등과 대립, 특히 산업과 과정속에서 우리 사회의 상식과 합리성이 사라졌다. 보통 사람들이 바로 거기에 지쳐있다"며 "상식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인간이 더불어 살아야 하고, 거기에 또 복지국가의 패러다임이 있다는 점에서 '안철수 현상'이 반갑기도 했고 공감했다"고 언급했다.

청년 정치운동가인 안희철씨는 "정치권이 청년정치가들을 잘 발굴하고 육성해서 키워나가야 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청년 정치가를 수단으로 삼거나, 스펙을 내세워서 대표로 앞세우는 경우가 많다"며 "새정추는 청년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한다는 점에 끌려 참여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미호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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